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료 사카자키 (문단 편집) === 용과 호랑이 명칭과 기술명에 대한 논란 === 료 사카자키의 이명은 '무적의 용'이다. 기술명에 虎가 들어가고 도복 색도 호랑이 색이지만 어쨌든 무적의 용이다. 헷갈리지 말 것. 기술명에 범 호(虎)가 들어가는 것 때문에 료가 호랑이고, [[로버트 가르시아]]가 용이 아니냐, 2편으로 넘어가면서 뒤바뀐 것 같다 등의 의문이 있었지만, 용호1 때부터 료는 용이고, 로버트는 호랑이라고 안내되었다. [[http://www2.plala.or.jp/yasinoue/oldgame/etc/neogeo/aof1.html|네오지오 패키지 뒷표지]] 아케이드 출시 직후에 나간 광고 중에 료=호랑이, 로버트=용이라고 반대로 기재된 광고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진위를 더욱 알 수 없게 되었다.[* '무적의 용이 있었다./최강의 호랑이가 있었다.'라고 기재된 문장이 각각 료와 로버트에 붙어있는데, 격월간으로 발행되던 업계지 '게임머신(ゲームマシン)'이라는 신문의 1992년 10월 1일호부터 1992년 11월 15일호까지 '최강의 호랑이가 있었다(료), 무적의 용이 있었다(로버트)'라고 기재된 광고가 수정 없이 3번 동안 같은 내용으로 나갔다. [[https://onitama.tv/gamemachine/pdf/19921001p.pdf|#]] 비슷한 시기에 [[게메스트]]에 실린 광고(1992년 11월호/9월 30일 출시)에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반대로 문장이 붙어있어서(2페이지로 나누어서 낸 다른 버전의 광고이다.) 오타인 것인지 아니면 이쪽이 오히려 맞는 내용이었지만 이쪽은 내버려두고 다른 곳에 낼 문장을 각각 수정한 것인지는 불명. 게임머신 쪽의 정확한 발매일이 불명이고(신문 형식이다 보니 발행일과 동일할 것으로 보이지만 9월 말일 가능성도 있다.) 광고 원고를 처음 넘긴 시점도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기술명에 대한 팬들의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용호의 권2가 나오기 전에 출시된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한 료가 사용하는 호황권에 호랑이 그래픽이 입혀지면서 '원래 료가 호랑이고, 로버트가 용인데, 중간에 뒤바뀐 것이다'라는 의견에 더 힘이 실리게 된다. 이것이 당시 [[아랑전설]] 제작진이 용호의 권의 설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그래픽을 엉뚱하게 만들어 넣은 오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아랑전설 스페셜 관련 서적에 실린 인터뷰에서 '료의 그래픽은 용호의 권1에서 료를 담당했던 사람에게 직접 부탁했다'라는 언급이 있고 실제로 두 작품 크레딧에 겹치는 스탭이 2명 있는 것으로 봐서는 같은 사람이 만든 게 거의 확실하고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기는 어려울 지도 모른다. 료와 로버트의 이명에 관해서는 SNK가 딱히 직접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KOF의 경우 다른 게임에서 데려온 캐릭터 제작 시에 원작 담당자 확인을 받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한 적은 있다. 확인을 해준 담당자가 해당 설정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 수준이 아니라면 모르고 넘어갈 리가 없다.] 애초에 처음에는 료가 호랑이고, 로버트가 용이었는데, 중간에 별명을 바꿔버린 것이라면 문제가 되는 기술 이름도 같이 서로 바꿔버리면 그만이었으니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용호의 권 1편의 경우, 용과 호랑이가 기술명에 들어가는 것은 호황권과 용격권이 전부이기 때문에 딱히 어려운 일도 아니었을테니 말이다.[* 1편에서 호포와 용아가 있지않느냐고 반문할수 있는데, 1편에 승룡계 커맨드로 나가는 기술은 빌트어퍼가 정식 명칭이었고, 이 기술이 호포와 용아라는 이름으로 바뀐 건 용호의 권 2부터다.] 기술명에 용과 호가 서로 뒤바뀌어서 계속 들어갔던 것은 SNK가 지금도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알 수가 없으나, 서로 용과 호랑이를 공격한다는 의미로 서로 기술명을 교환했다는 해석이 가장 그럴 듯해 보인다. 비슷한 다른 해석으로는 [[용호상박]]과 같이 서로가 대등한 힘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의미에서 지은 기술명이라는 해석도 있다. 이 해석대로라면 료와 로버트가 서로의 이명과는 반대되는 기술명을 붙여도 이상하지 않고, [[타쿠마 사카자키]][* 애초에 [[극한류]]는 타쿠마가 새롭게 창립한 유파이니 게임상에서는 료가 먼저 썼을 지라도 설정상으로는 타쿠마가 원조이며 타쿠마도 숨겨진 보스로 등장해서 호황권을 똑같이 썼다.]와 [[유리 사카자키]]가 호황권 등의 명칭을 료와 동일하게 쓰는 이유도 설명되기 때문. [* [[호황권]]은 타쿠마가 [[미스터 가라테]]시절 차이나타운의 호랑이로 불리며 자신과 유일하게 무승부를 이룬 [[리 파이론]]의 스승 리 가쿠스우의 강함에 존경을 표하며 서로의 별명을 기술에 붙인 것이라는 설이 있다. 용격권은 '撃(칠 격)', 호황권의 경우 '煌(빛날 황)'이 들어가 있는데 후자를 일본어로 억지로 읽으면 うやまう(존경하다)라는 뜻이 된다는 내용이다. 즉, 호황권은 상대(호랑이)에 대한 경의라고 하는데 문제는 존경한다는 뜻의 うやまう는 보통 '敬(경)'이라는 한자를 쓰고 '煌(빛날 황)'은 일본어서도 주로 빛난다는 뜻에 쓰기 때문에 나중에 억지 설정을 붙였다는 냄새가 나며, 이 조차 개발팀이 직접 제공한 정보가 아니라 출판사에서 추측해서 서적에 기재했을 가능성이 있다.] 중간에 바꾼 것이다라는 주장을 다시 보면, 개발팀이 료를 호랑이, 로버트를 용으로 생각하며 다 만들어 놓았으나[* 이 설정이 반영된 광고 버전도 분명히 존재한다. 중간에 바꾸었다고 한다면 출시 직전인 9월 말 정도가 유력하다.], 상부 또는 홍보팀에서 '주인공이 용이어야 한다'라는 지적을 했기 때문에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선전문구에만 그렇게 넣게 되었고 이후 작품에서도 료가 호랑이라는 내용에 맞추어 개발을 하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굳이 기술명이 바뀌지 않은 것도 설명이 된다. 위에 언급된 서로 용과 호랑이를 공격한다는 의미로 넣었다라는 설정 쪽이 오히려 기술명과 이명의 괴리감을 채우기 위해 나중에 추가한 이유로 보이기도 한다. 기술명의 경우 뒤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음성 녹음을 이미 마쳤다던지 말이다.(코오-켄/류-게키켄) 상부 또는 홍보팀에서 이런 식으로 게임 내용에 대해 지적을 하는 타이밍은 보통 게임이 출시되기 직전인 경우가 많다. 상술한 대로 아랑전설 스페셜과 용호의 권1의 료를 만든 사람은 같으며 료=호랑이라는 내용으로 나간 광고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 추측은 신빙성이 꽤 높다. 정말로 개발팀에서 료=용, 로버트=호랑이라고 생각했다면 [[용호의 권 2]]에서 호포, 용아라는 기술명을 굳이 추가하거나, KOF에서 구룡, 맹호가 들어가는 기술을 계속 추가하도록 놔두지 않았을 것이고[* [[KOF 94]] 때부터 구룡강각차기, 맹호강각차기라는 이름의 날리기 공격이 추가되었으며 KOF의 후속작에서도 호랑이 관련, 용 관련 기술명이 속속 추가된다.] 굳이 호황권 이펙트에 호랑이를 넣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도산 등으로 초기 용호의 권에 관여한 사람들과의 연결고리가 끊긴 2000년 후반 작품에서 이를 바로잡기 위해 '로버트=호랑이' 설정을 기술에 반영하는 경향이 보인다.[* 그마저도 잘 나오지 않지만, [[KOF 2002UM]]의 MAX2 용호난무, [[NEOGEO BATTLE COLISEUM]]의 어나더 더블 어설트 등에서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